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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주말.
이제 정리할 시간이 정말 없다.
월요일은 아침부터 일찍 움직이자.
엄마가 차려준 음식을 먹고 왔다.
갈비찜이랑 잡채, 감자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줬다.
나중에 생각나면 그때 조금 먹은걸 아쉬워할까봐 배불리 먹었다.
11월 아프리카 트럭킹 예약을 하는데 카드 승인 거절이 떨어졌다.
바로 카드사 보안팀에서 전화가 왔다. 실제 사용하고 있는건지 확인 하더라.
큰 금액이라 확인한 모양이다.
어쨌든 예약 성공!
아늑한 우리집을 떠날 생각을 하니 조금 아쉽다.
그래도 여행 못가는건 더 아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