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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2
    2015 2015. 7. 4. 23:19

    친구들에게 퇴직 및 여행 계획에 대해 말했다.

     다들 멋지다고 축하한다고 했다. 

     나도 멋지고 축하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미 일정을 세우면서 많은 여행기를 읽었다.

     여행을 다니는 사람은 정말 많고,

     여행기를 재미있고 꼼꼼하게 쓰는 사람도 정말 많더라.

     나도 그들처럼 정리도 잘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을까?

     별로 그럴것 같지 않다.

     

    남미 일정 중 고민이 되는 부분이 베네수엘라와 벨리즈이다.

     로라이마 산. 내가 좋아하는 영화 UP의 배경인 그 곳. 이번에 갈 수 있을까??

     건기에 보는 앙헬 폭포는 별로 라는데, 가도 될까?

     

    케이블 채널을 바꾸다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라는 영화를 우연히 봤다.

     아이슬란드가 나와서 보다가 계속 틀어놓고 보게 되었다.

     아이슬란드가 나와서 반가웠고,

     헝거게임의 피타가 나와서 반가웠다.

     쥘베른의 15소년 표류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도 떠올랐다.

     저 영화의 소재가 된 '지구 속 여행'과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읽고 싶어졌다.

     가이드북이나 여행에세이가 아닌 소설책을 본 지 오래된 것 같다.


    옷장과 신발장을 비워야 한다.

     옷과 신발을 담을 박스를 구하지 못해 주문을 했다. 

     돈 주고 박스를 사다니 ㅎ

     이번 기회에 안입는 옷. 안신는 신발을 과감하게 버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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